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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 더 블레스 카사바 모래

올해 1월, 케이캣 페어 갔을 때 사 온 모래이다. 보통 캣페어에서 모래는 잘 안 사 온다. 온라인이랑 가격 차이도 별로 없는 편인데 무게가 상당하기 때문. 케이캣 때 너무 지친 상태 + 돌아다니다가 가격이 저렴해서 충동적으로 구입한 모래였다 ㅋㅋㅋㅋㅋㅋ 국내 모래 제조사에서는 카사바 모래를 잘 취급을 안 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있길래 신기해서 사 온 것도 있다. 그렇지만 써본 지금 충동구매한 나 자신 칭찬해... 우리 집의 모래 역사는 애들 어릴 떄 두부로 시작, 라떼가 두부 거부(화장실이 마음에 안 들어서 다른 곳에 쉬를 함). 벤토로 변경, 한참의 시간 뒤에 벤토의 응고력이 마음에 들지 않아 카사바 모래를 접해보았다. 벤토 모래는 아무리 더스트 프리라고 광고하는 모래더라도 처음엔 먼지가 안 날 ..

5년 다이어리: 가니쉬 프로 메모리아 5

#2월소비템 중 하나인 5년 다이어리 되시겠다. 얼마 전 김신지 작가님의 "기록하기로 했습니다"라는 책을 읽고 해보고 싶은 게 너무너무너무 많아졌다. 그중 하나인 5년 다이어리는 바로 실천에 옮겨서 구매했고, 재빠르게 후기를 남긴다. 5년 다이어리가 생각보다 많이는 없었다. 후기도 생각보다 많이는 없고. 쓰는 사람들만 쓰는? 그런 건가 보당 ㅎㅎㅎ 종류는 몇가지 안되니 이 중에서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르면 된다. 나는 가격 면에서 넘나 메리트 있는 가니쉬를 골랐음. 근데 추천을 위해 쿠팡에서 검색해보는데 왤케 다 저렴해..? 미도리가 반값이었으면 미도리도 꽤 고민했지 내가...... 충격적 ㅠㅠㅠ 여러분은 보시고 마음껏 고르세요... ㅠ 포스팅 하단에 제가 고려했던 다이어리들 링크 넣어놓겠습니다. 코끼리가..

독후감 - 나는 어쩌다 명왕성을 죽였나

TMI) 북리뷰라는 단어가 더 많이 사용되는 요즘, 우리말로 좋은 말은 없을까? 하다가 갑자기 떠오른 독후감. 초등학생 시절의 방학 숙제를 떠올리게 하지만 (그래서 약간의 부정적인 단어가 있나..? ㅎ) 옛 정취를 느끼게 해주는 단어를 골라보았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98978199 나는 어쩌다 명왕성을 죽였나 - YES24 대체, 행성이란 무엇인가천문학자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명왕성은 2006년 국제천문연맹IAU 회의에서 행성 지위를 박탈당하고 왜소행성으로 강등되었다. 전 세계인들, 특히 우주를 꿈꾸는 많은 어 www.yes24.com 2022년 1월 독서모임 책은 "나는 어쩌다 명왕성을 죽였나"였다. 독서모임 발제와 답변을 먼저 공유하고 독후감을 이어나가겠다...

영어 회화 어플 스픽, 습관 완성 패키지 챌린지 후기

영어 회화 실력을 키우고 싶어서 가볍게 시작한 어플 스픽. 1년 프리미엄 수강권을 결제해서 수강 중이었다. 나름 불꽃도 잘 유지하다가 회사에서 지원해주는 오프라인 영어 수업을 신청하면서 스픽은 잠시 소홀해져 있었다. 그러던 중 받았던 메일 한통. 바로 유료 회원 대상으로 습관 완성 패키지를 열었다는 것. 스픽 측의 데이터에 따르면 14일 연속 불꽃을 유지한 회원들이 꾸준히 스픽을 이용하는 확률이 더 높았다고 한다. 14일 연속 불꽃 달성과 3,000 문장 스피킹을 하면 결제한 금액을 (세금 제외) 전액 환불해 준다고 해서 참여하게 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교재 요약본이 너무 예쁘게 생겨서 탐이 났다!! 배송은 정말 빠르게 왔고, 신청한 사람 대상으로 카카오 오픈 채팅방을 조별로 구성해 14일 동안 조원들..

나의 첫 메리제인, 케즈 메리제인 슈즈

인스타를 보다가 광고에 홀려서 바로 위시리스트에 넣어놓았던 제품이다. 케즈는 스니커즈가 편하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컨버스처럼 생긴 디자인을 좋아해서 무인양품의 스니커즈를 쭉 신고 있었다. 그런데 플랫슈즈라니? 메리제인 디자인이라니?? 바닥이 고무라니???? 바로 구매 각. 회사 상품권 나왔던걸로 구매했당 ^^ 광고 카피로 "나의 첫 메리제인" 이걸 어필하던데 정말 내 첫 메리제인 슈즈 되시겠다. 정식 이름은 케즈 챔피온 스트랩 벨벳 메리제인이고 컬러는 네이비, 그린 두 가지인데 그린은 밑창이 흰색이다. 무난한 게 나을 것 같아서 네이비로 구매 박스 샷. 5만 원 이상 구매여서 사은품으로 스크런치를 받았다. 케즈 시그니쳐 색상이 쨍한 파란색이라 여름에 흰 티에 청바지 입고 머리 묶어주면 너무 예쁠 것 같다..

2022년 1월 회고

새해들어 다짐한 목표 중 하나인 회고하기. 그 첫번째 1월의 회고를 시작한다. 1월의 일정들 1월엔 어떤 일이 있었을까. 달력과 다이어리를 먼저 확인해 보았다. 요가 6번 피부관리 1번 호캉스 1박 2일 독서모임(나는 어쩌다 명왕성을 죽였나) 스위치온다이어트 케이캣 백신 스픽 습관완성 챌린지 휴가샵을 이용한 1박2일 호캉스와 호텔 식사. 식사가 만족스러웠고 호텔은 일상을 벗어난 휴식에 딱 이었다. 오랜만에 명동도 가보고. 많이 변한 명동에도 놀라고. 그리고 스위치온다이어트를 2주간 진행했었다. 원래는 3주짜리 프로그램인데 2주만에 종료해본... 꽤 괜찮았다. 후기 포스팅을 준비중인데 이번주 안에는 마무리 지을 수 있길.. 뀰초라가 서포터즈를 했던 케이캣에 다녀왔고 백신을 맞았고 설 연휴를 보냈네. 1월의..

한무무 - 한성무접점 TICO GK868B 개봉기(tmi 많음 주의)

한무무라고 불리는 한성 무접점 무선 키보드 구매 기념 개봉기와 구매하게 된 내용들을 기록해 본다. 회사에서 업무용으로 사용중인 키보드는 앱코 해커. 텐키리스 유선 무접점 키보드다. 기계식 키보드, 그 중에서 알아보다가 무접점 키보드에 관심이 생기던 찰나, 당근마켓에 매우 저렴하게 올라와서 바로 구매한 제품이다. 무접점의 세계에 발을 들여버린 것이지. 키 입력 중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이렇게 특정 키가 계속 눌리는 일이 있지만 크게 신경 쓰이지는 않아 회사에서 잘 사용 중이다. 특유의 레트로 감성도 마음에 들고. 그랬더니 집에서도 무접점 키보드를 사용하고 싶어졌다. 블루투스 키보드로 국민 키보드인 K380을 사용하고 있는데 휴대용이라 그런지 오래는 사용을 못하겠더라. 한무무는 장바구니에 넣어놓고 꽤 ..

캣쳐 스마트 펠렛 - 고양이 모래 후기

2022 케이캣 서포터즈 임무 완수 후 선물에 포함된 모래였다. 이름은 내추럴 우드 클럼핑 캣리터. 브랜드는 캣쳐라는 브랜드이다. 처음 알게된 브랜드고 이런 우드펠렛 타입도 처음 써보는 모래다. 근데 기존 우드펠렛과는 조금 다른 것 같다. 보통은 소변 보면 가루 형태로 풀어지는 모래가 우드펠렛이라는데 이건 좀 더 두부모래에 가까운? 모래인듯. 뀰초라가 애기때 두부모래를 쓰다가 뀨리가 방광염 오고 라떼가 소변실수를 했다. 그 뒤로는 쭉 벤토만 사서 쓰고 최근 카사바랑 섞어서 쓰고 있는 찰나에 신기한 제품을 받은 느낌. 마침 방에 있는 서브 화장실의 모래 전체갈이가 필요해서 요걸로 해봤당. 개봉해 본 느낌은 딱 두부 느낌. 진공포장이 단단히 되어있다. 포장지 뒤에 있던 모래 상세 설명. 써 봐야 제대로 알지..

Git : merge commit Cherry-pick 방법

개발하면서 겪었던 git 문제들에 대해 기록을 남깁니다. Merge commit Cherry-pick cherry-pick을 해야하는 상황이다. 근데 cherry-pick을 해야하는 commit이 Merge commit 이라면? master 외에 2가지 버전으로 테스트를 진행중인 상황 따라서 master, version1, version2 총 3개의 branch 가 있었다. master에서 수정이 필요한 내용을 version1, version2에 적용하기 위해서 cherry-pick 해달라는 상황이 생겼는데, 하필 master의 수정 사항이 merge commit으로 commit 했던 상황이다. 'merge commit을 cherry-pick' 이라는 키워드로 구글링 해도 못찾은 상황이라 man page..

Hello, 2022!

2022년이 시작한 지금에서야 2022년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수정하는 페이지를 작성한다. MBTI중 J형인간이지만 게으른 J라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2022 계획 세우기 라는 계획을 세워놓고, 일주일 째 미루다가 시작한다! 러프하게 틀만 잡고 올 해가 가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것들이 생기면 꼭 기록하러 와야지! 🍷사이드 프로젝트 - 앱 개발 하기 대충 후루루룩 개발 할 수 있는걸로. 결과물을 담는 그릇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어떤걸 만들고 싶은지가 중요하다고 생각. 현재 만들고 싶은 것은 마셨던 와인에 대해서 기록하고, 비슷한 와인을 추천 받는 어플리케이션 📚독서: 12권 이상 한장해 모임으로 한달에 한 권은 읽을 예정. 여기에 조금만 더 욕심내서 읽어보자 가능하면 eBook 이면 좋겠는데, 눈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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