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한창이던 작년, 4년을 다닌 지난 첫 직장에서 더 나은 삶과(주 40시간 근무를 찾아서...) 배움(사수 필요해), 그리고 연봉(! 더 이상 동결은 없다...)을 찾아 이직을 했는데요. 얼마 전 1년이 지났고, 지인들이 '이직 후 1년 되지 않았어?'라고 근황을 물었을 때 마치 축구선수나 연예인들이 계약기간 만료 후 FA 시장에 나온 것처럼 비유를 하고는 했어요. 바로 이제 퇴사(!)를 하더라도 퇴직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1년의 시간을 어떻게 보냈는지 되돌아보고, 만족하는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침 적당한 퍼블리 아티클을 읽었고 근래에 일태기가 왔거든요. 현 직장을 계속 다니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새로운 직장을 찾는 것이 좋을까요? 현재의 업무에 대한 만족도를 확인해 보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