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2022 Daily Log

2022년 11월 회고

김뀨리 2022. 12. 19.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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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도 정말 순삭이었다. 쏜살같이 지나간 시간… 빨간날이 없는 유일한 달인데도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다.

 

11월의 일정 및 일상

11/5 개미모임

고등어 회 때문에 모였고 거기에 익선동 카페(R카페)와 광장시장을 곁들였다!


11/11 연차, 모찌모과 집사님이랑 베이킹, 그리고 해방촌 고양이알레르기

쌀 카스테라를 만들었다. 만드는 과정은 팔이 좀 아팠지만 재밌었고 결과물은 예쁘고 맛있었다! 언니랑 추억을 하나 쌓아서 행복😻

캣챠 첫 외근(?)이라고 비행기 태워주셨는데 해방촌에 있는 고양이소품샵 고양이 알레르기에 다녀왔다. 해방촌도 매력있는 동네같았다.
비교적 높은 대지(?) 약간 높은 로컬 사람들의 연령대, 젊은 관광?객. 그리고 시장이 어우려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다음에 또 와서 더 산책하고 즐겨보고 싶다.


11/13 ㄱㅎ 결혼식.

예배 끝나고 바로 광화문으로 달려달려. 조금 늦었지만 사진 찍을 때 인사 했고 밥도 맛있게 먹고 왔다. 행복하쇼!

 

11/16 팀 회식

파트 회식이 아닌 팀 회식을 진행했다. 액티비티가 곁들인 회식이었는데. 요즘말로는 문화회식이라고 하려나…
유화 그림은 처음 그려본다. 도안이 아예 그려진 캔버스에 작업해서 즐겁게 색칠하고 왔다. 머리를 비우고 집중하는 느낌이 참 좋았다. 그림은 우리 예쁜 첫째 뀨리.

 


11/19 독서모임과 첫 부부의날

짝궁이랑 한달에 한 번씩 지정해서 서로가 하고싶었던 거를 하기로 했다. 이름을 부부의 날로 붙였다. (아마도) 룰 집사님의 본캐 인스타를 보고 영감을 받았던 것 같다.
'겨울에 뱅쇼를 만들어 먹어보고 싶다.' 라는 막연하지만 소소한 버킷리스트가 있었는데 이걸 첫 부부의날 아이템으로 정했다.
짝궁은 와인을 한 병 사서 좋아했고 (와인샵도 감) 나는 뱅쇼를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정말 쉬운 뱅쇼 만들기는 따로 포스팅 해야지.
다음에는 좀 더 팔팔 끓이는 시간을 길게 해서 알코올을 날릴 예정… 머그로 두 잔을 마시고 취했고 다음날 머리가 살짝 아팠다.

 


11/24 번개 모임(ㅈㅇ & ㅂㅁ)

가성비 멋졌던 사당 리에또

사당은 처음 가봤는데 식당 퀄리티가 정말 훌륭했다. 인테리어는 과거 대학시절 인기있던 느낌? 한스델리나.. 그런 느낌인데 감자맛이 나던 스프가 아직도 생각난다.

 


11/26 ㅎㅅ 결혼식, 그리고 동묘 나들이

개미들이랑 왕십리에서 HS결혼식 끝나고 근처인 동묘에 갔다. 원래 12월 월간개미로 하자고 했는데 마침 HS이가 왕십리에서 결혼하고 왕십리는 동묘랑 지하철 두세정거장 거리네?
하지만 점심이 첫 끼였던 나와 je 덕에 식사 맛있게 했더니 커피가 땡겨서 동묘 근처의 카페 올덴그레이에 갔다.
동묘에는 아직 인스타 갬성 카페가 많이 없더라…! 많을 것 같은데! 레드오션 레드오션
커피 마시면서 수다 떨고 동묘 시장 구경에 나섰다. 중고 물품들이 많았고 원래 내가 보고싶던건 빈티지 그릇 가게였는데 찾을 수가 없었다.
하나 발견했는데 그릇을 너무 아무렇게나 쌓아놓고 파는 느낌이라 들어가다가 몇개 깨버릴것 같아서 엄두가 안났다.
원파운드 송민님 같은 경우는 동묘에서 빈티지 가구도 구해오시던데 어딜 가야 그런걸 볼 수 있을려나! 다음에 짝궁이랑 다시 가봐야겠다. 가서 맛있는 것도 먹고!

 


11/27 mj 청첩장 모임


주말 토일 내내 약속이… 있었다. 12월에 결혼하는 MJ의 청첩장 모임이 강남에서 있었다. 신논현 근처의 화기애애에서 고기를 먹었다. 일요일에 결혼식이 있기 때문에 갈 수가 없어서(수원에서 하고 시간상 11시 예배 끝나고 바로 가기가 어려움 ㅠㅠㅠ) 미리 축의를 준비해 주었다.
신논현 역에 교보문고도 조그맣게 있고 올리브영, 다이소까지 있다! 완전 대박… 봉투랑 카드를 사서 전달 완료:) 행복하렴…

 

기타

피부관리 1회, 요가 7회
요가 완전 잘 간듯? 했으나 월 8회 가야하는데 7회를 갔군. 다음달에 더 분발하자!


소비목록

  • 고 카니보 솔루션

궁팡 체험단, 하루웰 고솔루션 카니보

소비는 아니고 체험단에 당첨되어 체험해 본 제품! 고카니보 제품이다 1.xx kg 라서 금방 먹게되어 아쉬웠다. 고단백 사료라 이거 먹였더니 애들이 살 찔까봐 좀 무섭다…

  • 고솔루션 스킨코트(살몬레시피)

카니보 체험단 이후 초코 대포 사료를 사야했는데 고 헤어볼 사료로 사 보았다. 그 즈음 초코랑 뀨리가 헤어볼 토를 했기 때문. 이걸로 도움이 좀 되면 좋겠다. 기호성 좋은 편, 고 솔루션 카니보 보다 알맹이가 조금 더 크지만 납작한 모양이다.

 

  • 케즈 토너먼트 레드(블루)

케즈에 예전부터 사고 싶던 신발이 있었는데 블프 세일로 저렴하게 세일하길래 득템했다. 토너먼트 레더 제품. 마음에 든다!

https://link.coupang.com/a/HIYm5

 

KEDS 토너먼트 레더1TM01734E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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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공 오키로골드(신제품 공동구매)

언니오빠라인과 동생라인의 먹방

조공 오키로 골드 새로운 맛이 나와서 공구하길래 옆집 졔 언니에게 구매할지 물어봤고 배송받아서 반으로 나눴다! 안먹을지 고민이라 이렇게 했는데 잘 먹어서 다행인(?) 느낌! 하지만 역시나 초코는 안먹는다.😹

 

사진은 안찍었지만 봄곰양짱님 공구로 베츠 유리너리랑 이뮨도 구매해 놓았다. 든든해!

 

  • 폴라베어 튜브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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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베어 튜브스퀴저

남김없이 쭉쭉 짜내는 튜브짜개

folarbear.com

원래 비슷한 제품을 인스타 광고로 본 뒤로 튜브 짜개에 대해 알게되었는데 금액대가 너무 비싸서 선뜻 사기가 어려웠다. 그러던 중 다른 알루미늄 튜브스퀴저를 판매하는 폴라베어라는 브랜드를 알게되었다. 금액대가 합리적이어서 선물용으로 구입하면서 내 것도 구매. 근데 지금 다시 쿠팡을 보니 비슷한 디자인인데 가격은 반값인걸 발견..

https://link.coupang.com/a/IH0nO

 

젊은이마켓 초강력 치약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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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것을 구매한 이유는 알루미늄 재질인 록시땅 핸드크림을 다 써가서 남은걸 쫙쫙 짜내어 더 잘 쓰기 위해 구매했던건데 저 톱니바퀴가 헛돌기 때문에...! 더 짜지 못했다. 저 튜브스퀴저가 만능인건 아니라서 금액을 괜히 비싸게 줄 필요는 없는듯.

 

그래도 하나 사 두면 여기저기 다 쓸모가 있어서 유용하다고 생각한다. 다음 선물할 때는 그냥 3만원대였던 고급진애를 선물해야겠어.

 

그밖에

이렇게 11월 회고를 12월이 지나기 전엔 끝..!

12월 회고는 지금부터 미리미리 준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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