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토가 떨어져 가서 구매하려고 펫프렌즈에 들어갔는데 카사바랑 벤토를 섞어서 판매하는 모래가 있어서 구매해보았습니다.
이런 게 안 나오려나 했는데 강집사에서 만들어버렸군요!
카사바의 비율이 3, 5, 7 로 올라가는 형태로 나누어서 3종류를 판매하고 있구요. 저는 5:5를 사보았습니다.
이전에 레옹펫의 카사바 옥수수 모래를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저렴한 가격은 장점이었지만 벤토랑 섞었을 때 다소 젤리처럼 굳는 제형이 화장실 모서리에서 굳어버리면 깔끔하게 떨어지지 않아서 마음에 안 들었어요.
카사벤은 어떨지 사용 후기를 전합니다.!
먼저 겉모습. 7L구요, 흔히 아는 7kg 모래와 사이즈가 똑같아요. 카사바가 섞여있어서 훨씬 가볍습니다.
3봉에 41,500원, 1봉에 13,900원 정도 하는 가격입니다. 가격은 적당한 것 같아요.
비닐에 담겨있고 지퍼백으로 밀봉할 수 있어요. 마음에 드는 포장 상태.
그리고 포장을 열어본 카사벤 5의 모습
보통 카사바 모래는 노란색인데 강집사의 카사벤은 카사바가 흰색이에요. 입자는 중간 또는 굵은 입자여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중간중간 탈취를 위한 활성탄도 보이는 것 같네요.
기존 레옹펫+코스믹캣 조합이고(위쪽) 아래에 카사벤을 새로 부어보았어요. 확연한 색상 차이가 보이시나요? 깔끔해 보이는 장점이 있네요.
부었을 때 먼지가 느껴지지 않았고, 손으로 만져보았을 때도 거의 묻어나지 않았습니다.
전체 갈이 시기가 아니라 모래를 보충해주면서 사용한 지 2주가 넘은 것 같은데요.
느낌은 기존에 사용하던 레옹펫 카사바 + 코스믹캣 벤토 조합보다 좋아요. 화장실 구석에 붙어서 제대로 안 떨어지는 현상이 확연히 줄었습니다. 다만 펫프렌즈 후기를 보니 카사바 비율이 높아질 수록 레옹펫 카사바처럼 감자가 깔끔히 떨어지지 않는 것 같아요. 카사벤 7을 구매하실 집사님은 잘 생각해보시고 구매하시길 바랄게요.
2주가 지난 시점에서 화장실 청소를 할 때 모래 먼지 냄새도 많이 느껴지진 않습니다. 아무래도 벤토가 적게 들어가서 그런 것 같은데 이건 모래 복불복 품질도 있을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써유나 가필드의 카사바 모래 같은 국내 모래는 없나 봅니다.
그래도 당분간 이 모래로 정착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상 강집사 카사벤5 모래의 내돈내산 솔직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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