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Apple 제품 리뷰

애플 워치 개봉기, 가로수길 애플스토어 구입 후기

김뀨리 2021. 7. 2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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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애플스토어

어느 화창한 일요일, 애플 워치를 사러 가로수길에 갔습니다. 날씨 정말 좋았네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가로수길에 제품 구매상담을 하러 가실 때는 반드시 공식 홈페이지에서 상담 예약을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시면 그날 대기 상황에 따라 대기 시간이 달라지기 때문에 눈치게임하셔야 해요ㅠ

저도 토요일에 가고 싶었는데 당일 예약 가능한 시간들이 마감되어서 다음날로 예약을 하고 방문한 거랍니다.

 

가로수길 애플스토어에 방문한 이유는 첫째로 애플 워치 색상을 결정하지 못했기 때문이고, 두 번째로는 실물 신용카드를 써야 했기 때문입니다. 제 명의가 아닌 가족의 카드라 인터넷 구매가 어려웠어요 😿

오프라인 스토어들 중에 그럼에도 왜 가로수길이었냐! 애플 스토어만의 구매 경험도 경험해 보고 싶었고, 애플 케어를 같이 구매하면 제가 별도로 등록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에요.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 구매 이력이 남는 점도 좋았고요. 그리고 가로수길 데이트도 하고 싶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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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맞추어 방문한 가로수길, 상담 예약을 했지만 줄을 서서 기다렸어요.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답니다. 입구에서 간단히 어떤 목적으로 방문했는지를 직원분이 물어보시고 저를 담당해 주실 스페셜리스트 직원분과 연결해 주십니다. 애플스토어에서만 느낄 수 있는 섬세함이에요!

 

직원분이 아이패드를 가져오셔서 본격적인 상담을 도와주셨습니다. 저는 라인업과 사이즈, 재질(?)을 명확히 결정하고 갔는데요. 그래서 컬러만 스페이스 그레이와 실버를 고민하고 있다고 말씀드렸죠. 그랬더니 직원분께서 아이패드로 해당 모델을 선택해 주시고, 스트랩 고민을 해보라고 하시고는 제품을 가지러 가셨답니다.

애플 워치 SE Nike, 알루미늄 케이스, 40mm

두 제품을 각각 착용해 봤어요. 스페이스 그레이는 놀라울 만큼 차분한 느낌을 주었고, 실버는 살짝 통통 튀는 느낌이지만 무난한 느낌으로 매치하기 좋았어요. 지금 다시 고르라고 해도 어려울 것 같네요.

두 컬러를 다 올려 본 모습

고민의 결과! 아무래도 첫 애플 워치이다 보니 줄질을 할 것 같아서 실버로 선택했습니다. 평소의 착장도 고려했을 때 어두운 옷보다 밝은 옷들이 많아서 실버가 더 어울릴 것 같았어요. 스트랩도 무난한 스포츠 스트랩으로 결정, 밀레니얼 루프도 착용해봤는데 사진이 없네요.

Nike 스포츠 루프, 서밋 화이트

솔로루프 구매시 2 사이즈를 구매하면 된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몇 가지 줄을 샀는데 순정이 제일 손이 잘 가고 있어요. 실리콘 스트랩이랑 스포츠 스트랩으로 몇가지 더 구매해 봐야겠어요. 밀레니얼 루프는 순정을 고려중이어서 알리에서 사지 않았습니다. 언제 세일하는 거죠!

그리고 나중에 솔로 루프 구매할 때 참고하라고 손목 둘레를 재 주셨습니다.

솔로 루프 Size 2

 

집에 와서 제품 샷 간단히 찍고 개봉! 실버제품인데 블랙 상자라서 좀 신기하네요. 내부는 또 화이트 화이트 합니다. 워치는 처음 사용이라 개봉도 처음 해봤는데요 뭐 깔끔한 내부를 보여줍니다.

언박싱~

애플 워치가 정말 애플의 노예로 만들어주는 제품이라던데, 3달이 넘어가는 지금 정말 맞는 말인 것 같아요 ㅋㅋㅋㅋ 다른 스마트 워치는 만족스럽지 않을 듯합니다. 애플! 제 돈을 다 가져가요!

 

그럼 이만 간략한 개봉기와 가로수길 방문기를 마무리할게요! 다음번엔 알리익스프레스 줄질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

애플워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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