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일상/커리어

커리어리 스킬업 - 사랑받는 일잘러를 위한 강점 사용 설명서 후기

김뀨리 2021. 6. 19.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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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사람들의 콘텐츠 플랫폼 '퍼블리'에서 서비스하는 '커리어리 스킬업'.

커리어 성장을 위한 영상 강의 서비스를 하고 있다.

https://skillup.careerly.co.kr

 

본래 '퍼블리 온에어' 라는 이름으로 서비스하고 있었지만 최근, '커리어리 스킬업'이라는 이름으로 변경,

아이덴티티를 직관적으로 나타내는 네이밍으로 변경한 것 같다.

 

듣게 된 계기는 퍼블리에서 온 광고성 메일이었다. 신규 강의 런칭 기념으로 3만 원 쿠폰이 왔다는 메일.

여기에 홀랑 넘어갔네?

 

퍼블리와 더불어 헤이조이스에서도 비슷한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여기서 강점 기반의 커리어 개발에 대한 웨비나를 들었다.

그래서 커리어 개발에 있어서 '강점'이라는 게 무엇인지는 대략적으로 알고 있었다. 

그렇지만 그 당시 강점 검사로 유명했던 갤럽의 강점 검사는 금액대가 높았고, 따라서 헤이조이스의 강점 관련 모임은 좀 부담스러웠던 것 같다.

헤이조이스의 강점 관련 모임은 갤럽의 강점 검사가 옵션 또는 필수였고, 그걸 바탕으로 1:1 강점 세부 분석을 해주는 커리큘럼이었다.)

 

커리어리 스킬업에서는 내 기준 강의가 저렴하기도 했고(얼리버드 + 3만 원 쿠폰 먹여서 39,000원)

태니지먼트 무료 검사를 통해 검사비가 따로 들지도 않아서 바로 선택하게 되었다. 그리고 자료도 강의도 평생 소장이란 점!

(태니지먼트 검사란? -> 2021.06.01 - [개발 일상/커리어] - 강점 관리 - 태니지먼트 검사)

 

그렇다면 듣고 난 후기를 간단히 적어본다.

 

커리어 개발시 내 강점을 잘 깨닫고, 개발하고, 조절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커리어라는 게 직장 내에서 나의 '기술'일 수 도 있지만 생각보다 직장 생활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소통', 즉 동료들과의 커뮤니케이션.

 

태니지먼트 검사의 독특했던 점은 내가 타고난 '강점'과 더불어 후천적으로 훈련된 '강점'에 대해서도 검사해 준다는 점인데,

이 두개가 일치할수록 성과를 내기가 쉽다고 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랑도 잘 맞는다고 했고.

 

나의 결과는 '완성형 관리자', '완성'과 '조정'에 강점이 있었다.

강의는 아래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체 강의의 80%가 각 강점에 대한 설명이라 필요한 부분만 들으면 되어서 시간을 아낄 수 있어 좋았다.

  • 1강: Intro. 왜 들어야 하는지
  • 2강~9강: 각 강점을 가진 사람이 조심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 어떻게 강점을 더욱 개발하면 좋을지, 
    활용할 수 있는 Tip 등을 강점 별로 설명
  • 10강: 마무리 하는 느낌.

 

이 강의를 통해 얻게된 점은 아래와 같다.

 

첫 번째, 내가 일을 더 잘하기 위해서 이미 잘하고 있지만 더욱 개발할 부분과, 보완해 나가야 할 부분을 알게 된 점

두 번째, 주변 사람들이 어떤 강점을 가진 사람인지 유형화가 가능하여 팀원들과의 소통이나 협업 방식이 원활해질 것 같은 점

세 번째, 구체적인 강점 개발 법

 

나중에 나도 파트장, 팀장이 될 텐데 그때 팀원들의 역량과 더불어 각 강점들을 알게 되면 적절한 일 분배가 가능하겠지?

지금부터라도 동료들을 잘 관찰하면서 강점들을 파악해 나가는 습관을 들여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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