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케이캣 페어 갔을 때 사 온 모래이다. 보통 캣페어에서 모래는 잘 안 사 온다. 온라인이랑 가격 차이도 별로 없는 편인데 무게가 상당하기 때문. 케이캣 때 너무 지친 상태 + 돌아다니다가 가격이 저렴해서 충동적으로 구입한 모래였다 ㅋㅋㅋㅋㅋㅋ 국내 모래 제조사에서는 카사바 모래를 잘 취급을 안 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있길래 신기해서 사 온 것도 있다. 그렇지만 써본 지금 충동구매한 나 자신 칭찬해... 우리 집의 모래 역사는 애들 어릴 떄 두부로 시작, 라떼가 두부 거부(화장실이 마음에 안 들어서 다른 곳에 쉬를 함). 벤토로 변경, 한참의 시간 뒤에 벤토의 응고력이 마음에 들지 않아 카사바 모래를 접해보았다. 벤토 모래는 아무리 더스트 프리라고 광고하는 모래더라도 처음엔 먼지가 안 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