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 맛집 삼미대포 가성비 소고기 맛집

점심 회식으로 가 보았다. 직접 구워야 하지만 가격 대비 고기양이 많아서 배부르게 먹고 올 수 있다고 추천을 받았다.

4인 회식 팟이었고, 세트로 먼저 시작. 귀엽게도 회식 세트가 있다.

 

고기만 나오기 때문에 식사는 따로 주문해야 한다. 반찬은 적절히 있다. 김치가 정말 맛있었다. 고기를 찍어먹을 양념도 4종류가 있다.

먼저 살치살을 올렸고, 나중에 먹을 진꽃갈비살과 등심

살치살과 등심, 그리고 진꽃갈비살

 

잘 구워진 고기에 홀그레인 소스를 올려서 냠냠. 앞에 살짝 보이는 건 육회다. 육회도 진짜 맛있었는데 사진을 안 찍었네 ㅠ

육회는 24,900원 정도 했던 것 같다.

회식 세트를 흡입하고 추가로 진꽃갈비살 2인분을 시켰다. 삼미 대포의 메인 메뉴라 그런지 정말! 맛있었다. 오히려 등심이 정말 질겨서 별로였음. 진꽃갈비살은 부드럽고 약간 기름기가 많다고 느껴졌다. 담백한 걸 좋아하는 사람은 싫을 수도 있지만 나는 너무 좋아. 오히려 좋아!

 

4명이서 회식 세트 + 육회 + 진꽃갈빗살 2인 + 공깃밥 4개 + 콜라 2개 뿌수고 18만 원가량 나왔던 것 같다. 5만 원 식대의 점심 회식으로 강추합니다. 점심특선으로 1.5천 원대의 구이 포함된 식사도 있는데 그것도 가벼운 회식으로 좋을 것 같다!

 

회돈회산 소고기 최고! 선릉 쪽에서 가성비 최고 소고기집으로 임명합니다.